임진강 조망 트인 흙산 암릉, 파주 감악산
등산 · 발행일 2026. 8. 8. ·
등산로 트랙·시설 (공공데이터: 전국등산로 공간정보) · 🚩시종점 💧음수대 👁️조망점 🏠대피소 🅿️주차장 ⚠️위험 · 지도 © OpenStreetMap ⤓ GPX 다운로드
한눈에 보기
| 지표 | 별점 |
|---|---|
| 접근성(대중교통·주차) | ★★★☆☆ |
| 코스 난이도 | ★★★★☆ |
| 산에서 물·약수터 | ★☆☆☆☆ |
| 1박 필요 여부 | ★☆☆☆☆ (당일 충분) |
| 계절별 난이도 - 봄 | ★★★☆☆ |
| 계절별 난이도 - 여름 | ★★★☆☆ |
| 계절별 난이도 - 가을 | ★★★☆☆ |
| 계절별 난이도 - 겨울 | ★★★★☆ |
※ 출처: 산림청 등산로 공간정보 · 접근성·계절은 참고치
개요
사진: 한국관광공사 관광사진 갤러리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 공공누리
감악산(Gamaksan)은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양주시 남면, 연천군 전곡읍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입니다. 정상 표고는 675m로 알려져 있습니다. 완만한 흙산의 몸체에 정상부 암릉이 얹힌 형태로,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근교산 중 하나로 꼽힙니다. 정상권 코스는 편도 5.5km에서 11.06km까지로, 난이도는 ★★★★☆ 이상이 대부분입니다. 짧은 코스를 고르면 반나절 산행으로 마칠 수 있고, 가장 긴 코스를 선택하더라도 하루 안에 산행을 마칠 수 있습니다.
산세와 지형
감악산은 전체적으로 흙과 낮은 식생으로 덮인 부드러운 육산의 성격을 띠지만, 정상부에 가까워질수록 바위 능선과 노출된 암반이 드러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능선은 남북으로 길게 뻗어 파주·양주·연천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정상 표석이 있는 지점 외에도 여러 개의 봉우리가 능선을 따라 솟아 있습니다. 능선을 따라 남쪽으로는 임꺽정봉(675m 안팎)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임꺽정봉은 조선시대 의적 임꺽정이 은거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봉우리로, 감악산 능선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꼽힙니다. 정상 부근에는 비석 형태의 바위(흔히 ‘감악산비’라 불리며 글자가 마모되어 정확한 유래가 밝혀지지 않은 비석)가 있어 산행의 볼거리를 더합니다. 계곡부는 수량이 크지 않은 편이라 물놀이형 계곡보다는 숲길 걷기 위주의 산세에 가깝습니다.
등산의 느낌
감악산은 초입부터 정상까지 완만하게 고도를 높여가는 흙길과 숲길이 오랫동안 이어지다가, 정상 능선에 다다르면 시야가 트이는 바위 전망대와 능선길이 나타나는 구성입니다. 숲이 우거진 하단부는 여름철 그늘이 넉넉해 더위를 식히며 걷기 좋고, 가을에는 단풍이 능선까지 이어져 느긋한 산행과 단풍 감상을 함께 즐기기 좋은 산으로 꼽힙니다. 정상부에 올라서면 임진강과 한탄강 유역이 내려다보여, 경기 북부의 지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망산행지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임진강 물길이 감악산 북쪽 들판을 가르며 흐르는 모습은 이 산 조망의 중심축으로, 능선 곳곳의 전망 지점과 정상부 암반에서 방향을 달리해 반복해서 눈에 들어옵니다. 급한 오르막이 짧게 반복되기보다는 일정한 경사가 길게 이어지는 편이지만, 거리가 긴 코스를 선택하면 누적 소요 시간이 길어지므로 시간 계획을 여유 있게 잡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 코스(들머리별)
정상권 코스 요약(들머리→정상)
| 코스(들머리→정상) | 거리 | 순고도차 | 추정 소요(편도) | 난이도 | 인기도 |
|---|---|---|---|---|---|
| 감악산 남쪽 들머리 → 장군봉 | 5.5km | ↕553m | 약 2시간 18분 | ★★★★☆ | ★★★☆☆ |
| 조소앙선생기념관입구 → 정상 | 8.87km | ↕552m | 약 3시간 8분 | ★★★★☆ | ★★★★☆ |
| 객현리마을회관 → 감악산 정상 | 7.54km | ↕634m | 약 2시간 57분 | ★★★★☆ | ★★★☆☆ |
| 등산로입구 → 임꺽정봉 | 11.06km | ↕533m | 약 3시간 39분 | ★★★★★ | ★★☆☆☆ |
| 등산로 입구 → 정상 | 8.28km | ↕530m | 약 2시간 57분 | ★★★★☆ | ★★☆☆☆ |
| 비룡교육대입구 → 정상 | 6.69km | ↕563m | 약 2시간 37분 | ★★★★☆ | ★★★★★ |
※ 출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100대명산 GPX(거리·고도·소요·난이도) · 인기도는 참고치
코스 1 — 감악산 남쪽 들머리 → 장군봉
경유: 갈림길 4 → 갈림길 5 → 돌탑 → 갈림길 9 → 갈림길 10 → 갈림길 12 → 바위문 → 저수지경관 → 1 → 장군봉 → 갈림길 20 → 갈림길 26 → 까치봉 → 전망대
들머리 접근: 이 들머리는 감악산 남쪽 자락에서 시작하며, 대중교통 노선과 주차 여건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제한적입니다. 방문 전 KakaoMap이나 Naver Map으로 실제 접근 경로와 주변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징·추천대상: ‘바위문’과 저수지경관을 지나 장군봉을 거쳐 까치봉, 전망대로 이어지는 능선 조망형 코스입니다. 출발지로 되돌아오는 순환형 구성이라 차량을 두고 오기에도 부담이 없으며, 능선 곳곳에서 조망이 열리므로 사진 촬영이나 경치 감상을 즐기려는 하이커에게 적합하고, 정상 단일 지점보다는 능선 전체의 흐름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코스 2 — 조소앙선생기념관입구 → 정상
경유: 조소앙선생기념관입구 → 양주 감악산 숲길,등산로 안내도 → 저수지 → 초록지기마을 정보센터, 체험관 → 갈림길 5 → 갈림길 6 → 조소앙선생 기념관 → 조소앙기념관 주차장 → 양주황방리 느티나무 → 갈림길 10 → 갈림길 11 → 갈림길 12 → 원댕이 쉼터 → 산불초소 → 갈림길 15
들머리 접근: 조소앙선생기념관입구 정류소가 들머리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이 비교적 편리한 편입니다. 경유지에 조소앙기념관 주차장이 포함되어 있어 자가 차량으로도 접근할 수 있습니다.
특징·추천대상: 독립운동가 조소앙 선생을 기리는 기념관과 양주황방리 느티나무 등 역사·자연 볼거리를 함께 지나는 코스입니다. 거리가 8.87km로 정상권 코스 중 두 번째로 길어, 초반부는 느긋하게 걸으며 문화 요소를 접하고 후반부에 본격적인 산행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어울립니다.
코스 3 — 객현리마을회관 → 감악산 정상
경유: 객현리마을회관 → 마을식당,매점 → 마을주차장 → 갈림길 4 → 갈림길 5 → 산머루마을주차장 → 산머루농원 → 갈림길 8 → 갈림길 9 → 입구쉼터 → 갈림길 15 → 갈림길 16 → 봉암사갈림길 → 쉼터 → 조망점
들머리 접근: 산머루농원 정류소가 들머리 인근에 있어 버스로 접근할 수 있으며, 산머루마을주차장과 마을주차장이 경유지에 포함되어 있어 주차 공간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징·추천대상: 마을식당·매점과 산머루농원 등 초입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후반부에는 봉암사갈림길과 조망점을 지나는 구성입니다. 산행 전후로 간단한 식사나 간식을 챙기기 편리해, 편의시설을 낀 당일 산행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코스 4 — 등산로입구 → 임꺽정봉
경유: 연대앞 → 동산추어탕 → 갈림길 3 → 마을버스 → 갈림길 7 → 웨이포인트 8 → 신암저수지 → 매점 → 갈림길 12 → 갈림길 13 → 등산로입구 → 등산로 입구 → 공중화장실 → 산불초소 → 갈림길 19
들머리 접근: 경유지에 마을버스 정류 지점이 포함되어 있어 마을버스로 접근할 수 있으나, 정확한 배차 시간은 현지에서 확인이 필요합니다. 신암저수지 인근 매점 부근의 주차 여건은 사전에 지도 앱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징·추천대상: 거리 11.06km, 난이도 ★★★★★로 정상권 코스 중 가장 길고 힘든 구간입니다. 신암저수지를 지나 임꺽정봉까지 이어지는 편도형 종주 코스로, 체력과 시간 여유가 있는 숙련 하이커에게 적합하며 편도 소요가 긴 만큼 하산 교통편까지 미리 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 5 — 등산로 입구 → 정상
경유: 순박골.늘목1리 → 드림기사식당, 편의점 → 주차장 → 체험학습장 → 갈림길 5 → 갈림길 6 → 태풍유격장 → 갈림길 9 → 등산로 입구 → 갈림길 10 → 나무의자 → 낙석주의 → 정인바위 → 갈림길 14 → 갈림길 20
들머리 접근: 드림기사식당·편의점과 주차장이 초입에 있어 자가 차량으로 접근하기 편리한 편입니다. 대중교통 노선은 사전에 지도 앱으로 확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특징·추천대상: 옛 군 훈련시설이었던 태풍유격장을 지나며, 후반부에는 낙석주의 표지와 정인바위 등 이름이 붙은 바위 지형이 이어집니다. 역사적 흔적과 개성 있는 바위 지형을 함께 보고 싶은 분들에게 흥미로운 코스이며, 낙석주의 구간에서는 걸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코스 6 — 비룡교육대입구 → 정상
경유: 제4대형주차장 → 비룡교육대입구 → 충혼탑 → 설마리 → 6-2 헬기장 → 쉼터 → 평의자 → 갈림길 10 → 갈림길 12 → 갈림길 13 → 갈림길 14 → 갈림길 16 → 갈림길 17 → 갈림길 18 → 갈림길 19
들머리 접근: 제4대형주차장이 들머리 인근에 있어 넉넉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설마리 지역은 감악산 등산로 중에서도 비교적 잘 알려진 들머리입니다. 정확한 버스 노선과 시간표는 방문 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특징·추천대상: 6·25전쟁 격전지로 알려진 설마리 지역의 충혼탑을 지나는, 감악산에서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코스 중 하나입니다. 출발한 주차장으로 되돌아오는 순환형이라 차량 회수가 간편하고, 헬기장과 쉼터, 평의자 등 쉴 곳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처음 감악산을 찾는 분이나 역사적 의미를 함께 느끼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됩니다.
난이도·노면·주의
노면은 구간별로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고, 위험구간·조망지점 같은 지점 정보도 정리된 것이 많지 않습니다. 다만 실제 코스 실측 자료에는 낙석주의 표지, 정인바위, 바위문, 조망점, 전망대 등 이름이 붙은 바위 지형과 전망 지점이 여러 곳에 나타나 있어 등산로의 지형적 특징은 분명히 확인됩니다. 특히 코스 5의 낙석주의·정인바위 구간, 코스 1의 바위문 구간은 정상부 암릉의 성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지점입니다. 우천 시에는 바위 구간이 미끄러워질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겨울철에는 그늘진 능선 부위에 결빙이 생길 수 있어 아이젠 없이는 통과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거리와 소요시간
감악산은 당일 산행으로 충분한 산입니다. 정상권 코스의 편도 거리는 5.5km에서 11.06km까지 다양하며, 추정 편도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18분에서 3시간 39분 정도로 코스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왕복하는 경우에는 4~7시간 정도를 예상하고 일정을 계획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스별 페이스를 보면 5.5km에 2시간 18분(약 25분/km), 11.06km에 3시간 39분(약 20분/km) 수준으로, 코스에 따라 km당 페이스에 차이가 있습니다. 계획을 세울 때는 코스 요약표의 개별 소요 시간을 그대로 참고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가는 길(대중교통·주차)
사진: 한국관광공사 관광사진 갤러리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감골길 48) · 공공누리
감악산 권역에는 지하철역이 직접 닿지 않으며, 가장 가까운 철도역은 경원선(1호선) 동두천역이나 경의중앙선 문산역 정도로, 이후 버스나 택시로 환승해야 합니다. 들머리별로는 조소앙선생기념관입구, 산머루농원 등의 버스정류소가 있어 이 정류소를 중심으로 노선을 검색하면 접근이 수월합니다. 다만 노선과 배차 간격은 지역에 따라 자주 바뀔 수 있으므로, 반드시 KakaoMap이나 Naver Map에서 실시간 대중교통 정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규모 공영주차장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코스 경유지에는 마을주차장, 조소앙기념관 주차장, 산머루마을주차장, 제4대형주차장 등 마을 단위의 소규모 주차 공간이 있습니다. 자가 차량 이용 시에도 지도 앱으로 목적 들머리의 주차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즌·날씨·장비
사진: 한국관광공사 관광사진 갤러리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윗배우니길 441-25) · 공공누리
감악산은 봄(4~5월, 신록과 진달래)과 가을(10~11월, 단풍)에 가장 쾌적하게 걸을 수 있는 산으로 꼽힙니다. 여름에는 숲그늘이 있어 걷기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무더위와 국지성 소나기에 대비해야 하고, 겨울에는 능선 결빙과 강한 바람에 주의해야 합니다. 필수 장비로는 발목을 보호하는 등산화, 충분한 식수(정상부에 음수대가 없어 사실상 물을 구할 수 없으므로 넉넉히 지참), 방풍·방수 기능이 있는 겉옷을 권장합니다. 겨울철에는 아이젠과 스패츠가 특히 중요하며, 긴 코스를 걷는 경우 등산 스틱을 챙기면 체력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외국인 여행자 팁
감악산의 로마자 표기는 Gamaksan이며, 대표 봉우리는 Imkkeokjeongbong(임꺽정봉), Janggunbong(장군봉), Kkachibong(까치봉)으로 표기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입장료나 사전 입산 허가 없이 자유롭게 오를 수 있습니다. 산중에 음수대가 없어 정상 부근에서 식수를 구하기 어려우므로 출발 전 충분한 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화장실은 일부 코스(등산로입구→임꺽정봉 코스 경유지의 공중화장실)에 마련되어 있으나 모든 들머리에 있는 것은 아니므로, 출발 전 마을 초입에서 미리 이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지도 앱은 구글맵보다 KakaoMap이나 Naver Map이 한국 내 실제 등산로와 대중교통 정보를 훨씬 정확하게 보여주므로 반드시 이 두 앱 중 하나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안전을 위해 정상 능선의 바위 구간과 낙석주의 지점에서는 서두르지 말고, 우천이나 결빙 시에는 코스 변경을 고려하며, 해가 짧은 계절에는 일몰 전 하산을 마칠 수 있도록 출발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습니다.
주변의 다른 산
- 화강암 암릉이 솟구친 서울의 골산, 도봉산 — 직선 약 27km
- 도심 지척 화강암 능선의 전망, 서울 북한산 — 직선 약 33km
- 톱날 팔봉능선과 연주대 암봉, 서울 관악산 — 직선 약 55km
📍 임진강 조망 트인 흙산 암릉, 파주 감악산위치
문의·연락: bumseok.view [at] gmail [dot] 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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